[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기초의회 의장이 공식 행사장에서 폭언과 폭력을 행사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계룡시 의회 류보선 의장은 이달 2일 열렸던 계룡시 직원한마음다짐대회에서 계룡시 의회 초대의원을 지내고 현 계룡시 의정동우회 회장인 정 모 씨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정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계류 중인 이기원 계룡시장의 증인으로 채택된 것과 관련, 류 의장이 '네가 무슨 한나라당 대변인이냐'는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았다는 것이다. 정 씨는 이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씨는 “류 의장이 재판에 출석해야 할 증인을 출석하지 못하도록 욕설과 함께 목을 잡아 흔드는 과정에서 육체적인 상해는 물론 정신적으로 너무 큰 상처를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의회 이상구 의원(한나라당)이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직무를 수행한 집행부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24일 논산시의회 제134회 정례회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나선 이 의원은 입법예고 없이 공무원 3명 증원을 상정한 집행부에 대해 “시장 위에 는 시민이 있다”라며 “이는 입법과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무시한 행태”라고 맹비난 했다. 이어 집행부가 입법예고를 거치지 않고 긴급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공무원의 인원증대는 긴급사항이 아니다”라며 “긴급사항은 구제역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 수의사가 투입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의원은 거론된 긴급사항에 대해 “인사조례 문제에 대해 입법예고 하지 않는 시군은 없다”며 “이미 3월에 행안부에서 총액인건비와 관련한 인원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 청소년 우범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문제 제기 이후 논산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조성에 대해 시의회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22일 논산시의회 135회 임시회 업무보고 청취에 나선 자유선진당 박영자 의원은 “논산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예산도 세우지 않았느냐”고 지적하고 “청소년 문화공간은 지산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회관이 전부지만 그것마저 산 변두리에 있어 멀다”며 비효율적인 청소년문화 활동지원을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 김진호 의원은 “우범 청소년이 많은 대표적인 장소로 문화1길 취암동 먹자골목의 청소년 범죄가 심각하다”며 “이 지역은 말 그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전액 삭감된 드라마 ‘계백’ 예산을 놓고 시의회와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지난주 폐회한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드라마 ‘계백’ 관련 예산 8억을 의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하다며 전액 삭감 후 산회에 불만을 품은 집행부 공보관이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논산시 의회는 당시 드라마 계백의 담당자이던 논산시 공보관이 예산 삭감이 확정되자 의원실로 찾아와 의원의 책상을 밀치는 등 물리적인 행동으로 의회를 무시했다며 징계를 요구한 반면 논산시 공보관은 물리력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맞서면서 진실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문제가 커지자 16일 황명선 논산 시장은 의원들을 찾아 사과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의원들이 집행부를 향해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승용 의원은 논산시의회 제134회 임시회 넷째 날 회의장에서 질의답변을 통해 집행부가 주민들이 선출한 의원들과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 위원회를 하는데 수정 예산안을 어제 저녁에 갖다 놨다”고 지적하고 “미리 갖다놔야 검토하는데 아침에 보고하니까 검토할 시간도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이상구 의원은 “추경때는 10일 전에 관례대로 의원이 검토하도록 되어 있다”며 “보고가 늦어져 검토를 늦게끔 만드는 것은 의회를 기만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 이 의원은 “예산안 관련 상담을 위해 의원이 찾으면 집행부 담당자는 오지도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다음에 예산상담 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황명선 시장이 역점 추진하던 드라마 ‘계백’의 제작 지원금 8억원을 의원간 표결까지 거쳐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원안대로 전액 삭감했다. 16일 논산시의회 제 134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1차 추경액 340억 중 6건에 13억 6500만원을 삭감한 326억원을 통과시켰다. 이날 삭감된 내용에는 논산시 홍보담당관실이 제출한 드라마 계백 제작 지원비 8억원이 전액 삭감됐고, 문화관광과가 상정한 체육진흥 및 체육시설 설치비 4000만원중 절반을 삭감한 2000만원 의회를 통과했으며 직장인 체육팀 숙소 매입비 2억 8000만원 전액이 삭감되기도 했다. 또한 축산과에서 제출한 내수면 어업기반 확충 사업비(메기 시설지원) 11억 2000만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가 행정자치위원회 추경안 예비 심사에서 드라마 ‘계백’ 지원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15일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드라마 ‘계백’ 촬영 지원을 위해 상정한 예산 8억 전액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할 것을 의결하고 산회했다. 논산시의회의 드라마 계백 예산 삭감 이유에 대해 “지난해 논산시가 ‘웃어요 엄마’라는 드라마에 2억원을 지원했지만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미미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예산 삭감 징후는 이미 임시회 개회와 함께 시작됐다.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드라마 계백 제작 지원과 관련 논산시 홍보 효과도 불분명한데 8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원안 통과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여기에 지난해 논산시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반값 아파트, 무상급식, 무상보육 그리고 반값등록금으로 복지욕구의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불길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욕구가 분출할 때마다 정치권은 여야를 불문하고 기름을 붓기에 바쁘니 말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 불길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포퓰리즘을 극복할 힘이 어디에 있을까. 참으로 두려운 생각뿐이다. -이인제 의원 홈페이지 글 중에서- 13.14.16.17.18대 5선 국회의원 최근 강소 충청당 창당 역할론을 들고 나와 지역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인제 의원, 그가 반값등록금 논란이 이어지자 자신의 홈페이지 ‘IJ세상 이야기’를 통해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해 “메마른 민심에서 발화한 것” 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이 안일한 대답으로 일관해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14일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경로당 건설 예산을 편성한 사회복지과 추경안 심사에 나선 한나라당 김영달 의원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이미 포화상태”라며 “마을회관이 있고 예산도 없는데 경로당을 계속 짓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시내 마을 회관 수를 묻는 위원회의 질문에 실질적 파악을 하지 않은 것을 방증하듯 “담당부서가 아니라 그것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경로당 소유 물품지원 3600만원의 예산에 대해 강경, 가야곡, 연무지역을 우선 지원한다는 이 과장의 말에 김 의원은 “왜 다른지역은 안해주고 세 곳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전임 시장 시절 심었던 나무를 옮기고 새롭게 광장을 조성하는데 6천만원의 혈세를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일고 있다. 14일 제135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자 의원은 “논산 시청 앞 잔디광장에 전직 시장이 심었던 소나무를 구태여 없애고 새롭게 나무를 심은 이유가 뭐냐”고 논산시의 처사를 질타했다. 박의원은 “논산시의 재정 자립도가 17%에 불과한 상황에서 구태여 있던 소나무를 없애고 6천여만원 혈세를 들일 필요가 있었느냐”며 “기존에 나무도 충분히 아름다웠고, 돈을 떠나 문제가 된 나무를 심었던 전직 시장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의원의 질타에 대해 논산시 서형욱 회계과장은 “서울의 서초구나 강동구의 경우 장송으로 식재
[ 시티저널 양해석 / 안희대 기자 ]논산시 특정 도심지역과 일부 외곽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청소년 우범지역의 지역구의원인 논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해 질문을 던져봤다.- 편집자 주- 논산시 청소년 우범지역의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의원들의 청소년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보호는 물론 지역 민생을 살펴야 할 일부 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의 청소년 우범지역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산 터미널과 오거리 주변(취암동) 일명 먹자골목이 수년전부터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 지역 지역구의원인 김영달 의원은 실태 파악조차 하고 있지 못하고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서산 가로림만 조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놓고 사업 주체인 지식경제부와 지역주민들간의 대립이 표면화되고 있지만 막상 중재에 나서야 하는 충남도 안희정 지사는 발전소 건설 반대를 외치면서도 적극적인 저지에 나서지 않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 유일의 생태 갯벌인 가로림만에 지식경제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조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광역자치단체는 구속력이 없는 단순 의견 제출권만을 가졌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내야 할 시기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손을 놓고 있다. 1일 충남도청 기자실을 찾은 안희정 지사는 “가로림만 조력 발전소 건설은 생태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부정적인 인식을 내비쳤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가로림만 사업은 대체 에너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역은 23일 김동욱 천안시 시의회 의장을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역 현황 브리핑, 일일 명예역장 위촉식, 매표업무체험, 열차운전취급, 타자 기차를 캠페인, GLORY 운동 소개, GLORY 천안지역단원과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이후 김 의장은 천안역 동광장 환승개선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스쿨버스 죤·택시 승강장 설치 등 이동 동선의 축소 등 앞으로 고객을 위해 편리하게 변모될 동광장의 변화에 큰 관심을 가졌다. 김동욱 시의장은 "천안역 동광장 환승개선사업 착공에 이어, 천안역 민자 역사추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천안시 원도심이 옛날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일일명예역장 체험 행
[ 시티저널 충남본부 최웅 기자 ] 이기원 충남계룡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18일 이기원 충남 계룡시장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후원자들로부터 수 천 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06년 5월 제4회 지방선거 전 이모씨에게 선거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고, 지난해 2월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이씨 등 3명으로부터 2년 거치 연 1%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하고 2250만원을 차용, 같은 해 5월 다시 300만원을 차용해 금융기회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원 계룡시장은 “돈을 빌린 것은 생활자금으로 차용증 등 근거를 남기고 빌린 것이다”라며 “2010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의회 유환준의원이 과학벨트 입지 선정 논란과 관련 충남도의 대처가 안일하다며 강도 높은 질타를 하고 나섰다. 12일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참석한 유환준 의원(연기1)은 “충남도가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와 관련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항간에서는 과학벨트가 대전으로 확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충남도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의원은 “이미 대전은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이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만이 남의 일 보듯 한다”고 지적하고 “세종시 입지 사수를 위한 대책이 무엇이었는지 말해 보라”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유의원은 충남도 뿐만이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세종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계룡시의회(의장 류보선)는 12일 제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5일간 열리며 계룡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운영 조례안, 계룡시 공공디자인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류보선 계룡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건전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내 가정은 물론 이웃과 사회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위원님들의 관련자료 요구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13년만에 부활된 논산육군훈련소 면회제도가 부대 내에서만 허용돼 지역경제발전 효과가 없다는 주민들의 아쉬움에 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외면회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훈련소 가족면회제 부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던 이인제(논산.계룡.금산)의원은 “영외면회 문제는 겨울이 오기 전에 시행 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1일 대전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한 이인제 의원은 시티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훈련소 면회제 영외면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역주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논산 훈련소장과 국방부 정책보좌관을 만나 충분히 의견전달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비나 눈이 내리고 날이 추워지면 영내에서 면회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 오랜 진통 끝에 부활한 논산훈련소 면회제도 성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렸던 많은 이들이 노력 덕분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일반인에게는 좀처럼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군이란 특성상에 맞서 훈련소 면회 제도 부활을 현실화 시킬 수 있었던 중심에는 군에서 잔뼈가 굵은 한 노병의 있다. 13년 만에 논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논산훈련소 그 개방의 주인공을 만났다. (편집자 주) 13년의 기다림 논산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지난 4일 13만 논산시민들의 염원이었던 논산훈련소 면회제도가 진통 끝에 부활했다. 논산쪽으로는 소변도 보지 않는다는 농담이 생길 만큼 기성세대들에게 악명이 높았던 논산, 그러나 이런 욕반 추억반의 정서속에서도 대한민국 남자라
산적한 현안 해결의 첫 단추인 예산 확보를 위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4일 안희정 지사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류성걸 제2차관을 포함한 예산 관련 실무자들과의 접촉을 통해 충남도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는가 하면 본인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예방해 정당 차원의 지원사격을 요청하는 등 정관계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안희정 지사의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는 지난달부터 본격화 됐다. 지난달 19일 충남 출신으로 구성된 ‘고향사랑모니터’ 소속 공무원들을 초청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안 지사는 그동안 간부회의 등을 통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충남도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며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성무용 천안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7일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선고유예 자체가 유죄판결이고 양형 문제이기 때문에 적법한 상고 이유가 되지 않아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법원의 뜻을 받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천안지청은 이같은 사실을 대검찰청과 대전고검에 통보했으며, 다만 성무용 시장이 2년 안에 자격정지 이상의 처벌을 받을 경우 선고유예가 있어 당선이 무효된다고 밝혔다.성 시장은 지난 2010년 4월 7일 천안시 성정동 모 식당에서 수신면, 성남면 출신 천안시 공무원의 모임에 참석 해당 지역 출신의 유모씨 시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유도 발언을 했다.또, 같은 달 23일 모 식당에서 모 고교 동문회에 참석, 시장 출마 결심을 밝히는 등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사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