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오는 9월말까지 폭염 관련 부서 간 TF팀(12개반 25명)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시는 먼저 폭염저감시설 및 무더위쉼터 운영, 논밭·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장 예찰·점검활동, 노숙인·쪽방생활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관리활동, 주요 간선 도로 및 취약구간 도로 살수 등 분야별 폭염 대응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횡단보도 그늘막 212개소와 무더위쉼터 755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716개 노인시설, 2개 복
천안시는 입장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입장면 지선버스 12개 노선(229·230·231·232·233·234·235·236·237·238·251·270번)을 오는 8월 1일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입장면 관내를 운행하고 있는 12개 노선 5대에 대해 탑승률이 낮은 노선과 중복으로 운행되는 노선 일부를 통합 및 조정 등 개편을 마쳤다.주요 개편내용은 입장면 지선버스가 입장면 행정복지센터, 시장, 병원, 은행 등 주요 생활 중심지를 경유하도록 개선해 주민들의 행정·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향상한 점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7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4일 당진시청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협력체 회의는 천안시와 예천군을 제외하고 10개 시․군의 단체장이 변경됨에 따른 상견례와 그동안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은 “성과 보고에서 협력체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시장․군수 협력체, 국회의원, 시․도의원의 연석회의 및 결의대회 개최, 국가계획
천안시는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아동급식카드 제도를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의 선택권을 존중해 급식 지원 방법을 기존 단체급식과 도시락과 병행해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한다.아동급식지원사업은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 어려운 가정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단체급식, 도시락 배달 형태로 2312명의 아동을 지원해왔다.이번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지원 아동들은 평일에는 도시락을, 토·일·공휴일은 아동급식카드로
천안시는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상병수당은 부상·질병으로 인한 소득 상실 및 빈곤 위험에 대응하며 근로자의 건강권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안전망이자, 주기적인 감염병 상황에서 직장을 통한 감염병 확산 차단 효과도 있다.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랜 과제로 남아있
천안시는 천호지공원 수변경관 개선사업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천호지공원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후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한다.시는 기존 체육시설과 산책로 위주의 공원시설이 호수 주변 여건과 다양한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2021년 1월 설계 공모를 진행해 같은 해 4월 공모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 후 설계 절차를 이행해 10여 건의 시민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난 12월 설계(안)을 최종 완성했다.천호지공원은 기존 산책로와 체육 위주
“흐르지 않고 고인 물은 썩는다. 충남도민 상당수가 이런 물을 먹고 있다.”충남도내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 물탱크를 통해 음용수를 공급받는 도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우려가 지적되고 있다. 충남도내 상수도 보급률은 2020년말 기준 98.2%로 전체 도민 218만 5575명 가운데 4만여명은 상수도가 아닌 우물이나 샘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은 1,862개소로 지하수 활용이 1,546개소, 계곡수가 72개소, 용천수가 66개소, 그 외에 복류수 및 지표수가 활용되고 있다.이들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4
천안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 페스티벌을 열고 ‘아동이 꿈꾸고 모두가(家) 행복한 천안’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은 천안시가 지난 2019년부터 2월 전담팀을 신설하고 3년간 인증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며 꾸준히 노력해 지난 5월 인증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얻은 결실이다.시는 아동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번 인증 기념 페스티벌을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천안시가 장항선 100주년을 맞아 ‘장항선 개통 100년, 새로운 시작 GTX-C 천안 연장’이라는 기념식을 열고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15일 천안역 서부광장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옆 야외무대에서 장항선 100주년을 축하하고 GTX-C 천안 연장 조기 추진을 염원하는 ‘장항선 개통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22년 6월을 시작으로 100년간 이어져 온 장항선은 천안에서 시작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서해안과 호남권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천안시가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후원하는 창업 오디션,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스타트업과 예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와 투자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한 천안형 창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 내 정착 유도를 위해 전국 방송 오디션 방식의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지역 제한 없이 천안시 전략산업 8개 분야 관련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나, 국내에 기반을 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업으로 2인 이상 팀이라면
천안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적용 대상은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을 비롯해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토지와 건물이다. 등기 신청 절차는 신청인
천안시가 직영 반려동물 지원센터 신축에 착수한다.시는 지난 8일 신동헌 부시장,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반려동물 문화 향상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12월 착공 및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780.41㎡ 지상 1층 규모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공사를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천안시청소년참여포털 개시를 앞두고 7일까지 이름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천안시청소년참여포털은 2021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등이 관내 청소년들이 쉽고 자유롭게 의견을 건의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소통 공간의 필요성을 제안해 제작됐다. 포털은 천안 청소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공간이자 청소년에 관련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위원회는 청소년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털이 친근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공모전을 열었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전 ‘인디피크닉 2022 인(in) 천안’이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4층 상영관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을 무료로 상영하는 이번 상영회는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개 단편 섹션으로 구성된 상영회는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23개 작품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2021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작인 ‘보속’부터 최우수 단편상에 빛나는 ‘씨티백’, 우수 단편상과 CGK촬영상을 동시
천안형 환승할인제 시행 이후 지난 15일까지 58일간 약 5억7000여만 원에 달하는 시민들의 교통비가 절감돼 환승할인제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연장된 후 17년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를 환승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천안형 환승할인제’를 지난 3월 19일부터 도입했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성인 기준 전철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1250원을 실시간으로 할인받을 수 있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시에 따르면 시행 후 지난 15일까지
천안시가 추진 중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등 5개 사업이 인수위가 발표한 정책과제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지난 4월 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정책과제 중 천안시가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 5가지 모두 정책과제에 포함됐다.7대 공약 및 정책과제에 포함된 사업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역
천안시가 시민 건강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자전거도로 개설 및 정비 등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조성 중인 시는 노후화되고 불량한 자전거도로 노면을 안전하게 재정비하고 단절된 구간을 없애는 공사를 지속해서 시행 중이다고 25일 말했다. 먼저 평일·주말 없이 방문객으로 붐비는 천안천 자전거도로 중 일부 구간이 단절되어있어 시민들은 하천 좌안, 우안으로 넘어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에 시는 신부동 성당 인근을 비롯한 다가동 서해그랑블 아파트 인근, 용곡동 눈들2교 인근 등 단
유진수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상생발전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최근 인수위원회 지역균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충청상생발전위원회를 조직해 동서화합본부과 미래통합본부에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 전국적으로 6만여명의 조직으로 만들어 선거전에 나섰던 유진수 총괄본부장이 인수위에 들어간 것은 상생발전위원회의 활약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상생위원회 고문을 맡았던 윤갑근 고문(전 고검장)이 인수위 상임 자문위원에 임명된 것을 비롯, 상생발전위에 몸담았던 도병수 상생발전위원장도 자문위원으로 임명됐으며,
“금산의 특성을 살려 치유관광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문경주 국민의힘 금산군수 예비후보는 인삼 종주지이자 약초의 고장인 금산이 처한 현실을 관광산업과 연계한 치유에 중점을 둔 ‘하늘 아래 하나뿐인 치유도시 금산’을 만들기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그동안 인삼은 금산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대표 작물이었다”라며 “하지만 현실은 국내에서 조차 인삼종주지로서의 위상을 상실해 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그는 “수출품으로서 인삼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특효 강장제 ‘고려인삼’은 설자리를 찾지 못하고
천안 거주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8만2,000여 명은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충남도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당 최초 1회 1매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학교에서 일괄 나눠준다. 전입자 등 학교 미배정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자택으로 우편 배송된다.지원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카드를 받으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