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14일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자연 휴양림과 한-아세안 정원 공동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동 기공식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응 삼아(Ung Sam Ath) 차관, 쁘락 소폰(Prak Sophoan) 시엠립주 주지사, 한국 산림 복지 진흥원 남태헌 원장, 아시아 산림 협력 기구(AFoCO) 진선필 사무차장, 캄보디아 현지 지역 주민 등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산림청은 한-메콩 산림 협력 센터와 함께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한 천연 장미목의 군락지가 분포해 있고, 앙코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겨울철 미세 먼지 고농도 시기를 대비한 재난 대응 훈련의 하나로 14일 위기 경보 '주의' 단계 비상 저감 조치 발령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이달 13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 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하는 상황에서 14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환경부에서 주의 경보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훈련은 서면·모의 훈련과 실제 훈련으로 이뤄졌다.서면 훈련은 재난 문자 발송,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행정·공공 기관 차량 2부제, 관용 차량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 관할 재난 관리 책임 기관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취약 분야 안전 대책의 안전 감찰을 추진한다.5개 자치구 등 재난 관리 책임 기관의 재난 안전 대책 본부 운영 계획, 인명 보호를 위한 결빙 취약 구간과 취약 계층 관리 대책, 대설 취약 등급별 제설 대책, 재난 관리 자원 사전 확보 실태, 취약 계층 한파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또 겨울철 빙판길, 적설 등에 따른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도로·교통 안전 시설 설치·관리 실태의 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개발 제한 구역 내 불법 행위 예방과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 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 내용은 개발 제한 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과 용도 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 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 개발 행위를 시행함에 있어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을 위반한 행위 등이다.이번 합동 점검에서 적발한 불법 행위 가운데 영농 행위를 위한 경미한 사항은 자진 철거나 원상 복구하도록 계도 조치하기로 했다.또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1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메타버스 대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KAIST 메타버스대학원(책임교수 우운택)은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의 도시로 연결하고 세계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미래상을 ‘메타버스 대전: 모든 메타버스의 길은 대전으로 이어진다'라는 비전에 담았다.이 비전의 실현을 위해 다음 10년 동안의 연구 주제를 ‘메타-대전’으로 선정하고 뉴욕대학교에 '포스트메타버스연구센터(이하, PMRC)'를 설치해 개방형 협력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할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대전천에서 수달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1982년에 지정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일, 13일 양일간 대전천 목척교에서 한남대교까지 수달서식처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많은 수달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14일 발표 했다.이번 모니터링은 하천 양안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수달의 흔적인 배설물, 먹이, 발자국, 놀이터 등을 찾아 기록했다. 배설물은 28곳을 찾았으며, 발자국은 대부분의 모래톱에서 확인됐다. 또 수달이 휴식과 놀이를 하는 장소를 4곳 확인했다. 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내과 강다현 교수가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3) 및 제13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강다현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화순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여 ‘면역항암제 치료 예후에 대한 새로운 예측인자를 발굴’한 우수한 성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오는 2024년부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구민안전보험은 강력범죄와 같은 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구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한다.동구는 ‘묻지마 폭행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민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 보건소(소장 진선미)가 지난 2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하는‘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대한 우수한 기관의 사례를 발굴, 선정하여 성과를 격려하고자 시행된 것으로 보건소 부문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유성구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력증진교실 ▲장애인 낙상예방교실 ▲재가중증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등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환경부 주관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대전 유성구 금고동 위생 매립장이 매립 부문 우수 시설, 신일동 소각장은 소각 부문 발전 시설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금고동 위생 매립장은 전국 20만㎥ 이상 공공 매립장 89곳의 매립 부문 평가에서 생활 폐기물, 사업장 폐기물 등 다양한 폐기물 매립을 소화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지하수질·침출수 관리 등 환경성, 분기 1회 이상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 등 안정성, 주민 지원 협의체와 매월 회의로 매립장 환경 정보 제공 등 거버넌스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소방 본부가 13일 옛 충남도청 별관에서 예방 민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방 시설의 동의 단계인 설계부터 시설 완공 때까지 예방 분야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 기술사를 외부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실무 사례를 듣고, 소방 시설 설계와 내진 설계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김장용 농산물의 잔류 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연구원은 13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전통 시장, 대형 마트와 도매 시장 등에서 유통하고 있는 김장용 주재료인 배추, 무, 양파, 갓 등의 잔류 농약 423개 항목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특히 농산물 유통 허브인 노은·오정 도매 시장에 반입하는 경매 전·후 농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해 부적합 농산물을 시중에 유통하는 것을 차단하기로 했다.검사 결과 잔류 허용 기준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 9월부터 약 2개월동안 추석 전후 축산물 유통·판매 업소를 기획 수사해 축산물 위생 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 업체 6곳을 적발했다.시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위반 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 3건, 소비 기한 등 거짓 표시 행위 1건, 냉장·냉동 보관 기준 위반 2건 등 모두 6건이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 사항 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소비 기한 등을 거짓 표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미세 먼지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 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제5기 대전시 민간 환경 감시단이 활동을 시작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1일 새롭게 발족한 민간 환경 감시단의 활동에 필요한 직무, 민원 응대, 복무, 안전 관리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민간 환경 감시단은 고농도 미세 먼지 발생 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감시 차량과 미세 먼지 측정기 등을 활용해 대전 모든 지역의 미세 먼지 불법 배출 감시와 홍보·계도 활동을 벌인다.우선 평상시에는 대기 배출 사업장 불법 배출과 관리
둔산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음성통화 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다매체 119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App)으로도 신고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영상통화 신고 방법은 119로 영상통화를 하면 119종합상황실에 연결되면서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현장 상황 전달이 가능하며, 외국인 또는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쉽고 효과적으로 신고할 수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유성소방서와 함께 갑천 2BL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사항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 특성에 따른 대응방법, 소방관의 진화 시범에 따른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공사 관계자는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진화 교육으로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오월드(사장 정국영)가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수거 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저감 프로젝트 ‘리사이클 놀자!’를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오월드 정문과 조이랜드에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동물 캐릭터가 그려진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수거기 3대를 설치하고 체험 이벤트를 통해 놀이와 결합된 자원 재활용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내년 3월 31일까지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여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데,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오월드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월드 홈페이지에서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가 길을 잃은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한 VR(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개발했다 고 밝혔다.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 앞에서 배회하고 있는 실종 치매환자의 모습을 담았으며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또한 대전광역치매센터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닥터 선명희’가 VR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아이브릿지(iBridge)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산하고자 하는 화합물에 맞춤형 미생물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과발현 및 억제 유전자들을 예측함으로써 미생물 공장을 적은 비용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창시한 시스템 대사공학은 유전공학, 합성생물학, 시스템생물학, 발효공학 등을 접목해 개량한 미생물을 이용해 유용한 화합물들을 생산하는 분야다. 미생물을 목표로 하는 유용한 화합물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8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딥테크 창업기업들은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술개발, 인력 확보, 규제, 시장 진입 및 경쟁, 자금 부족 등이 혁신창업기업이 겪는 제약은 여전히 산적해 있다.이번 행사는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혁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