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의사 집단 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 병원 5곳에 재난 관리 기금 1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 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 병원 가운데 권역 응급 의료 센터로 지정된 충남대학교·건양대학교 병원 등 상급 종합 병원 2곳과 을지대학교 병원, 대전 성모 병원, 대전 선 병원 등 지역 응급 의료 센터 3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긴급 지원금은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한 의료 인력 채용과 현장을 지키며 환자 진료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4·10 국회의원 총 선거 대전 사전 투표율이 30.2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5일과 6일 4·10 총선 사전 투표 결과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31.28%로 잠정 집계했다.사전 투표 2일차인 6일의 투표율만 따져 보면 전국 16.17%, 대전 15.18%다.대전 지역 사전 투표율 역시 30.26%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지만, 전국 31.28%와 비교할 때 1.02%p 낮다.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는 유성구가 전국 사전 투표율을 뛰어 넘었다.동구 30.17%, 중구 30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가 7일까지 천안 원성천 벚꽃길에서 이어진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는 지난해보다 많은 시민시민들이 원성천을 찾고 있다.원성천 일대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에서 6일(토요일)은 소리맵시, 밴드 목만, 장차니트리오, 916, 달금밴드, 지콰르텟이 낮 12시부터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저녁에는 천안시 복지예술단과 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감성을 더해간다.7일(일요일)에는 낮12시부터 너울밴드, 여운, 멜로위, 더함앙상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4·10 국회의원 총 선거 사전 투표 첫 날인 5일 대전 투표율은 14.7%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사전 투표율은 15.6%로, 대전 보다 0.9%p 높다.8대 특·광역시의 사전 투표율로 그 범위를 좁혀 보면 대전의 사전 투표율은 낮은 편에 속한다.서울 15.8%, 광주 20.0%, 울산 14.8%, 세종 17.0%로 대전 보다 사전 투표율이 앞선 반면, 대구 12.3%로 대전 보다 낮았다.대전에서는 대덕구의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고, 동구가 가장 높았다.중앙 선관위의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제승)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특정 정당소속 (예비)후보자들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회 위원 A씨를 5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대전 서구 B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특정 정당의 (예비)후보자들이 게시한 SNS 게시물에 지지·선전하는 내용의 사진 등을 댓글 형태로 다수 게시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였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새로운 역사의 기록이 될 명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이달 13일, 14일 대전 예당 앙상블 홀 무대에 오른다.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난 인간 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 작품에는 신구, 박근형, 박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이 대전시 무형 문화재 예능 종목 특강 프로그램인 2024 해설이 있는 무형 문화재 참가 단체를 이달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참가 신청은 진로 체험망 꿈길 홈페이지 또는 대전 문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안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 우편(djchoi94@dcaf.or.kr)으로 제출해야 한다.프로그램은 신청 단체가 직접 대전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으로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대전시 무형 문화재가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특히 올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박용갑 후보의 토지 논란이 위법 행위 일부가 확인되면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검찰에 박 후보를 고발했다.5일 대전 중구청은 박 후보의 그린 벨트 소유 토지의 가설 건축물 축조 행위를 '개발 제한 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하 개발 제한 구역법)' 위반 결론을 내리고 곧 행정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중구 의회 김석환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따른 중구청의 답변 확인 결과 2022년 4월쯤 박 후보의 소유 토지에 설치한 대인용 화장실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그린 벨트 내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3일부터 7일까지 천안 원성천 산책로에서 2024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원성천 산책로 1.5km 구간에서 보이는 라디오, 버스킹 및 초청공연, 야간 경관조명이 운영된다.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천안 버스킹단 씨앗(C-Arts)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업과 연계해서 운영한다.이번 공연은 5일 천안시 충남관현악단, 6일 뮤지컬 갈라콘서트 더 뮤
[시티저널=유명조 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의 재단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5곳이 지난 3월 28일(목) 청당동 롯데시네마에서 지원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60여명과 함께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입학식‘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를 개최했고 밝혔다.(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기관장 정화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기관장 윤여숭), 광풍중학교(교장 황영은),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조옥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국가 산업 단지 개발과 물류 단지 설치 등 기업의 경제 활동 촉진과 특별 재난 지역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올 7월부터 대체 산림 자원 조성비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제23차 비상 경제 민생 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와 관리 체계 강화 방안에 따라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지에 설치하는 국가 산단, 물류 터미널·물류 단지 등 중요 산업 시설과 농어촌에 개설하는 비영리 의료 기관 등 공익 사업 시설은 보전 산지와 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전에서 사전 투표와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그 의미에 시선이 엇갈린다. 사전 투표를 시작하는 날 당 대표가 특정 지역에서 투표를 한다는 지리적·공간적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5일 이 대표는 대전 중구에 있는 대전시 평생 교육 진흥원에 마련한 사전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마치고, 중구 으능정리 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던 지역 구도에서 밀리기 전에 우세를 지키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우선 이 대표는 KAIST 학생들과 사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5일 아침 6시부터 시작한 4·10 국회의원 총 선거 대전의 사전 투표율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8.9%로 나타났다.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현재 사전 투표율은 전국 9.6%, 대전 8.9%로 대전이 전국에 비해 0.7%p 낮다.이 같은 전국 사전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보다는 낮지만, 2020년 제21대 총선과 비교할 때는 높은 수치다.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같은 시간 제20대 대선 사전 투표율은 10.5%, 2020년 총선 사전 투표율 7.2%를 기록했기 때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9일 신세계 엑스포 타워 20층 D-유니콘 라운지에서 올해 6번째 대전 혁신 기술 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 KAIST의 이전 가능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교류회에는 '오래된 문제의 새로운 솔루션'을 주제로 KAIST 전원주 박사와 손훈 박사를 초청했다.우선 전 박사는 일상 생활 속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음향 블랙 홀'과 '메타 표면' 기술을 소개한다.또 손 박사는 건설과 환경 공학 분야의 '초음파 기반 피로 균열 감지 센서', '보급형 구조물 정밀 변위 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역 내 주요 캠핑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 프로그램 올해 꿀잼 대전 힐링 캠프 참가자를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팀당 5만원이다.차량, 텐트, 캠핑 장비를 보유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다자녀 가족과 대전 고향 사랑 기부자는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이번 1회차 꿀잼 대전 힐링 캠프는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동안 동구 상소동 오토 캠핑장에서 40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대기 환경 개선과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8일부터 중소 기업 등에서 설치한 보일러 버너를 질소 산화물 저감 효율이 높은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중소 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대전 소재 중소 기업 등으로 제조 시설,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 주택, 비영리 법인 단체다.단 국가 또는 지자체 소유 시설은 제외한다.지원 금액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257만원에서 최대 1949만원까지며,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으로 질소 산화물 저감량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청년 내일 재단이 모두 46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 5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올 상반기 인재 육성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선발 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또 지방대 육성의 하나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하기로 했다.선발 장학생은 재능 장학생 87명, 희망 장학생 344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 등 모두 461명이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56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난 달 전세 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 행위 사전 근절을 위해 지역에 등록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5515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행정 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내 개업 공인 중개사 3094명, 중개인 76명, 소속 공인 중개사 448명, 중개 보조원 1897명 등 중개업 종사자 모두 5515명의 부적격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등록 취소 6건, 업무 정지 4건 등 모두 10건의 결격 사유를 확인했다.공인 중개사 사무소 대표자의 공인 중개사법 위반 사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와 자매 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 공공 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이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이번 공공 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은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상대 도시를 방문할 때 공공 시설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이 골자다.이에 따라 삿포로 시민이 대전을 방문하면 대전 시티 투어, 대전 예술의 전당,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대전시립 미술관, 이응노 미술관, 대전 오월드 등 6곳의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삿포로시에 대전 시민이 방문하면 삿포로 시계탑, 마루야마 동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