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고암 미술 문화 재단 이응노 미술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4 이응노 미술관 기획전 'Together-세상과 함께 산다는 것' 전시 연계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우선 '전시 감상 : 작품과의 대화'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미술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관람객은 전시 관람 이후 이응노 미술관 로비에 준비된 활동지로 자유롭게 작품 감상을 기록할 수 있다.특히 대체 휴일인 다음 달 6일에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23일 옛 충남도청 소통 협력 공간에서 대전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충남대학교 음악과 전정임 교수,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 충남대 건축공학과 홍주영 교수, 대전 음악 협회 황하연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 관계 전문가로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 필요성과 지역 현황에 적합한 대전 음악 전용 공연장 건립 방향을 제안했다.토론 후에는 참석한 음악, 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시는 이날 논의한 의견을 검토해 사업 계획안에 반영하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가 올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올해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운영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선착순으로 시작한다.상반기 야간 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하루 1인 4매씩 3000매를 판매할 예정이다. 예매는 올 6월 1일까지다.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1인 2매씩 300매에 한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입장권 예매가 필요 없는 무료 관람 대상자는 출입문인 흥례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대상 여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완연한 봄 기운이 더해가는 4월의 마지막 날인 이달 30일 대전시립 교향악단 DPO 클로즈 업 1이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열린다. 평소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 안에서 혹은 실내악 편성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대전 시향 연주자를 소규모 실내악과 독주로 눈 앞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DPO 클로즈 업 시리즈의 올해 첫 번째 무대다.올해 첫 DPO 클로즈 업은 대전 시향 부수석 오보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현이 리더를 맡아 수준 높고 견고한 앙상블을 선보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돈가스는 누구에게나 어렸을 적부터 감히 최고의 외식 메뉴라고 할 수 있다.비싸지는 외식 물가에 돈가스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어가면서 돈가스를 대표 메뉴로 맛까지 좋고 착한 가게까지 유지하는 곳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서구 갈마동에서 안점숙 대표가 운영하는 '도솔 돈까스&국수'를 찾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돈가스 뿐만 아니라 국수도 이곳의 주력 메뉴로 대표 메뉴가 두 가지나 된다는 것은 두 메뉴 모두 보통이거나, 모두 자신 있다는 뜻인데 도솔 돈까스&국수의 경우 후자다.도솔 돈까스&국수의 메뉴는 돈가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 12일 대전 반려 동물 공원에서 2024 대전 반려 동물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반려인과 반려 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를 부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 동물 명랑 운동회, 건강 클리닉, 부대 행사로 구성해 반려 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우선 반려 동물 명랑 운동회는 건강 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 대회, 기다려 기다려 게임, 장기 자랑 대회로 구성해 보호자와 반려 동물이 한 팀으로 대회에 직접 참가할 수 있다.이 가운데 건강 달리기 대회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이달 25일 덕수궁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 권역과 아트 펜스를 공개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으로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다.덕수궁 복원 정비 기본 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을 추진할 예정으로 복원 공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면서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이번에 개방하기로 했다.개방 공간은 조선 저축 은행 중역 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로 나뉜다.중역 사택 구역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18일 시청 대 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올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 예정인 대전 0시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 업체에서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했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 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사회 혁신 센터가 17일 커먼즈 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백영주 작가의 토크 콘서트 '명화로 보는 미술 이야기'를 개최했다.'명화로 보는 미술 이야기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진행했다.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백영주 관장은 대전에서 갤러리 봄을 운영하고, 저서로는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가 있다.대전 사회 혁신 센터는 대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신세계 갤러리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17일 대전 신세계 Art&Science는 이달 19일부터 올 6월 16일까지 백화점 6층 대전 신세계 갤러리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 '이상하고 재미있는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병주, 나인주, 이용덕, 이환권, 정승원, LALALEE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은 신기하고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회화와 판화, 입체, 조각,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전 한밭 수목원에 봄꽃이 만개했다.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봄철을 맞아 튤립을 주제로 조성한 화단은 다채로운 색감의 튤립과 강렬한 향기의 히야신스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아 대표적인 포토 존으로 자리 잡았다.튤립 화단은 열대 식물원 앞과 동원의 수생 식물원 인근이다.이 밖에도 4월에만 볼 수 있는 황매화, 조팝 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정황래 한국화전공 교수의 개인전을 오는 6월 28일까지 세종 대평동에 위치한 에스지(SG)연합의원 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마주하고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시로 개최되는 정황래 교수의 개인전에서는 ‘봄바람을 품은 산수여행’을 주제로 80호 내외 작품 15점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공간인 의료기관의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 등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에스지(SG)연합의원은 활골미술프로젝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지역의 건강한 문화 예술 후원 문화 정착을 위해 2024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올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올 8월부터 10월까지 대전 지역 내에서 개최하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최대 7개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이후 펀딩으로 펀딩 목표 금액에 도달하는 경우 최대 1대 1의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공고일 이전 주민 등록 등본 주소지가 대전인 예술인, 단체는 공고일 이전 사업자 등록증 또는 고유 번호증 주소가 대전으로 단체 대표자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국가 도서관 위원회 주관 2023년 도서관 정책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21개 중앙 행정 기관, 17개 광역 자치 단체, 국회, 법원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를 포함해 제3차 도서관 발전 계획 2023년 과제 추진 실적을 인정 받은 모두 11개 기관을 선정했다.특히 시는 도서관 국제 교류 강화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시 자매 결연 도시인 중국 남경시의 남경 도서관과 한밭 도서관이 2005년 9월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매년 봄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대표 공연 예술 축제 2024 스프링 페스티벌을 '봄의 제전, 봄의 대전'이라는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3개 작품을 아트 홀과 앙상블 홀에서 차례로 선보인다.페스티벌을 시작하는 첫 작품은 '바흐 아벤트'다.2020년 명작곡가의 곡들을 소개하는 '아벤트 시리즈'로 시작해 올해는 음악의 아버지, 온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바흐와 바흐의 아들들'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음악 감독을 맡았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이 고문헌과 현장 조사, 비파괴 분석 기술 등으로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조선의 궁궐과 종묘 등에 사용한 석재의 산지를 확인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1980년대부터 궁궐의 원형을 되찾기 위한 복원을 시작했고, 국립 문화재 연구원은 이때 사용할 대체 석재를 선정하기 위해 석재 산지 조사와 연구를 수행해 왔다.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 사용한 석재 모두 9961점의 비파괴 암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담홍색 화강암이 95% 이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고, 이 밖에 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국립 창극단 젊은 주역들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춘향가를 새롭게 제작한 판소리 음악극 '모던 춘향'을 이달 20일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모던 춘향은 판소리와 창극의 재미있는 부분만을 발췌해 소리, 연기, 노래를 펼칠 뿐만 아니라 극의 중간중간 '오빠는 풍각쟁이', '빈대떡 신사', '모던 기생 점고', '우지마라 가야금아' 등 흘러간 민요를 국악기, 아코디언, 밴드로 연주하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공연은 '변학도의 변' 대목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박물관이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감 전시실과 체험 존을 조성·운영한다.우선 시립 박물관 본관에는 '대전 삼매경'을 주제로 근대 도시 대전의 형성 과정을 담은 실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반응형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을 이용한 실감 영상 전시와 함께 홀로그램(Hologram)과 고해상도 입체 영상 등으로 꾸며진 기차역 대합실과 나만의 아바타로 꾸미는 미디어 방명록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유성 호텔 VIP 313호가 기록으로 남는다.15일 대전시는 지난 달 영업을 종료하고, 올해 철거에 들어가는 유성 호텔의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기록화 사업은 사진과 영상 촬영, 도면화 작업 등과 함께 숙박부, 객실 번호판 등 유성 호텔의 경영과 운영 상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물 수집, 마지막까지 유성 호텔을 지켰던 직원들과 이용객들의 구술 채록 등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그 대상으로 한다.특히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VIP실 313호의 조사와 기록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우리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4월 이달의 임산물로 표고 버섯을 선정했다.고대 이집트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고 했고, 고대 그리스 로마인은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다.불로장생을 꿈꾸던 중국의 진시황도 즐겨먹던 것이 표고 버섯이다.표고 버섯이 신의 선물로 불린 이유는 면역력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심혈 관계 질병 예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표고 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슘 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