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박물관이 두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근대 의학'을 27일부터 올 5월 28일까지 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주제는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기념해 근대 의학으로 선정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에 첫 근대식 사립 병원인 '중앙 의원'을 세운 의사 김종하의 중앙 의원 전단지를 공개한다.전시에서는 중앙 의원 소개와 전단지, 병원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1930년대 지도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시립 박물관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대전 지역에는 조선 총독부의 자혜의원(慈惠醫院)으로 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무용단의 기획 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이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무대에서 펼쳐진다.옹고집전은 김지원 단원의 안무, 구재홍 단원의 연출, 허영숙의 동화 구연이 더해져 어른에게는 삶의 지혜와 아이에게는 교훈을 선사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욕심쟁이에 주변 사람에게 심술부리며 행패를 일삼는 옹고집이 힘든 시련을 겪은 후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내용을 통해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전래 동화에 시립 무용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관광공사가 이달 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올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킹 공연 신청은 엑스포 시민 광장 홈페이에서 공연장 사용일 20일 전까지 해야 하며, 내부 심사를 거쳐 공연 승인을 한다.공연은 버스킹 진행 기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시간 단위 하루 3회 진행 예정이다.엑스포 다리 버스킹 존은 2곳에서 진행하며, 전기 설비 사용과 안전 펜스, 그늘막, 조명 등을 지원한다.단 국가 또는 대전시 등의 중대형 행사가 있는 경우, 날씨에 따라 공연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합창단 기획 연주회 2 '봄의 시작'이 이달 29일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큰 마당에서 선보인다.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아 객원 지휘자 3명의 다양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지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다.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객원 지휘자 조은혜, 김명이, 이재호는 현재 합창 음악계에서 실력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지휘자다.연주는 현대 음악부터 유럽 가곡, 한국 가곡 등 객원 지휘자가 직접 구성한 곡이다.각 지휘자만의 다양한 음악적 해석과 시립 합창단의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작품 관람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 예술 소비와 참여를 증진하는 올해 학생 문화 예술 관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 2만 8000명을 지원할 수 있는 1명당 2만원 상당의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포인트는 다음 달부터 통합 운영 시스템인 아트키움에서 신청한 학생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정보 등록과 승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작품을 예매해야 한다.예술 단체와 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한밭 도서관이 유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 꼬꼬마 인형극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공연을 선보인다.꼬꼬마 인형극은 전래 동화 '아기 돼지 삼 형제'를 각색한 것으로 늑대의 입장에서 본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를 유쾌하게 펼친다.또 책 읽기와 공연이 끝난 후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한밭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042-270-7516)에 문의하면 안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6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올해 첫 챔버 시리즈(CS)로 '바이올린과 실내악 Ⅰ'을 선보인다.대전 시향의 챔버 시리즈는 앙상블 연주자가 서로 주고 받는 호흡은 물론, 연주자의 손끝 떨림까지 볼 수 있는 정교함을 선사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모두 4번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과 야샤 하이페츠의 전통을 계승해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 문화재 재단이 함께 조선 시대 도성의 안전을 담당하는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 의식 행사를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확대 운영해 23일부터 선보인다.2022년 순라군들이 경복궁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세종대왕 동상까지 행진하는 공연을 선보였지만, 올해부터 수문장 순라의 식을 상설행사로 운영함에 따라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순라 의식을 볼 수 있다.순라군 뿐만 아니라 수문장, 종사관, 갑사 등 모두 60명 가량의 조선 시대 군사를 대거 출연시켜 풍성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이응노 미술관이 이달 26일부터 올 6월 9일까지 2024 이응노 미술관 기획전 'Together-세상과 함께 산다는 것'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응노 화백 이후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과 지역 내 현대 미술 작가의 움직임을 조명하고, 작가의 일상과 변화가 현대 미술 작품에 녹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다.참여 작가는 모두 4명으로 40점 가량의 작품을 선보인다.기획전의 첫 전시장인 2전시장에서는 두 명의 작가를 소개한다.사윤택 작가는 회화성에 고민을 작업의 주제를 삼았다.그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이달 23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청소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청소년 합창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이끌기 위해 시립 합창단이 매년 기획하고 있는 공연으로 각각의 합창단이 갖고 있는 색다른 매력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무대다.이번 공연에서는 시립 청소년 합창단과 대전 DMC 소년 소녀 합창단, 대전 시민 천문대 어린이 합창단, 부산시립 소년 소녀 합창단까지 모두 4개의 합창단이 출연한다.특히 4개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영화 '국가 대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14일과 15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DS) 2 화이트 데이 콘서트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 달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시네마 클래식' 연주 이후로 두 번째로 준비한 디스커버리 시리즈 공연으로 연인의 날인 화이트 데이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특히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사이먼 래틀 경과 런던 심포니를 함께 지휘하며 화제가 된 최재혁이 객원 지휘자로 나서 이목을 끈다.1부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신세계 Art&Science가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부터 발레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대전 신세계 Art&Science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백화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신세계 스프링 콘서트를 연다.신세계 스프링 콘서트는 매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두 차례 50분간 진행한다.우선 이달 8일 오후 1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염광과 기타리스트 김진택이 고객에게 감동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사하며, 오후 6시에는 피아니스트 백동현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다음 달 8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MS) 3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을 연주한다.공연은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협연으로 연주회를 시작한다.최나경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역임하고, 영국 클래식 잡지 '신피니 뮤직'에서 역대 10대 플루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플루티스트다.이번 무대의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은 현란한 테크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다음 달 8일 국악원 큰 마당에서 올해 오프닝 공연인 기획 공연 프로젝트 아시아 '항해(航海)'를 준비했다.기획 공연 항해는 한국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의 전통 악기가 함께 하며 각 나라의 장단과 선율이 교감하고 함께 호흡하며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선보인다.이번에 참여하는 아시아 연주자들은 한류의 흐름을 타고 한국 음악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아온 전문 예술인으로 대부분이 국립 극장의 문화 동반자 교류 멤버 출신이거나, 고국의 국·공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올 시즌 첫 공연으로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다음 달 3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진행한다.'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칭송받는 그녀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에 모차르트, 슈베르트, 클라라 슈만과 레스피기의 곡으로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와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을 여는 곡은 무터에게 가장 특별한 작곡가, 모차르트의 소나타 18번을 시작으로 한국 공연에서는 처음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클라라 슈만 로망스와 레스피기 바이올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지의 기운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초록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찾아온다.대전 신세계 갤러리는 이달 23일부터 올 4월 14일까지 신춘 기획전 '상상 정원'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김민주, 김서울, 냥송이, 이수진, 이이정은, 퍼엉 등 6명의 작가가 펼쳐낸 특별한 정원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저마다 개성 있는 화풍으로 펼쳐낸 회화 작품부터 판화, 일러스트, 미디어와 설치 작품에 담아낸 봄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을 햇살 가득한 정원의 움트는 초록, 만개하는 꽃 사이를 상상하고 거닐게 한다.이번 전시에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마티네 콘서트 1이 이달 29일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열린다.올해 마티네 콘서트 1은 로맨틱을 주제로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첫 무대는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차웅의 지휘로 셰드린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며, '정열의 여인, 카르멘'의 이야기로 무대를 마련했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기반으로 러시아의 작곡가 셰드린이 새롭게 만든 카르멘 모음곡은 작곡가의 아내이자 볼쇼이 발레단에서 프리마 발레리나로 20년이 넘도록 전성기를 누렸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0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DS) 1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지난 2년동안 대전 시향은 패밀리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연주회에서 고전 음악, 현대 음악,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그 가운데 관객에게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영화 음악을 이번에는 독립된 공연으로 준비했다.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활약으로 많은 클래식 팬의 사랑을 받는 김광현의 객원 지휘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레트로 영화 음악, 영화 속의 클래식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국립 대전 현충원이 독립 유공자 등 국립 묘지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국립 묘지 특별사 진전을 이달 14일부터 올 4월 28일까지 국립 세종 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립 묘지 사진전은 국가 보훈부 승격 1주년을 맞아 전국 국립 묘지 아름다운 자연 전경과 다양한 행사 등을 담은 사진 약 50점을 '국립 묘지를 기록한다'를 주제로 전시한다.전시회에는 국립 대전 현충원을 비롯해 6개 호국원과 4·19 민주 묘지 3곳, 신암 선열 공원 등 전국의 국립 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 관리소가 이달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국립 국악원과 함께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민속악, 창작 국악의 정수를 선보인다.우선 첫 무대로 '물속의 용이 읊조린다'라는 뜻으로 고궁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수룡음과 시조 세월이를 연주한다.이어 청아한 대금 소리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와 이몽룡과 성춘향의 설렘 넘치는 사랑을 노래한 가야금 병창 춘향가 가운데 사랑가가 무대에 오른다.마지막 무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