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지역 내 도시 재생 실현이 높은 38곳이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 받았다.23일 대전시는 정부의 도시 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의 변화에 맞춰 2035년을 목표로 도시 재생 전략 계획을 수립·공고했다고 밝혔다.도시 재생의 최상위 법정 계획인 대전 도시 재생 전략 계획은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다시 정비했다.이번 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 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 자원과 역량을 고려해 도시 재생 실현이 높은 지역을 분석, 38곳의 도시 재생 활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환급해주는 K-패스를 대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23일 대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 계층에 따라 교통비의 20~53%를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 카드다.다음 달부터 도입 실시하는 K-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적립률도 알뜰 교통 카드
[시티저널=안희대 기자]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황 당선인 측은 이번 대변인 임명에 대해 지난 19일 델리민주 유튜브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 당선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고, 21일 오후 한민수 대변인이 당직 개편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확정됐다고 밝혔다.한민수 대변인은 당직 개편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남은 임기 동안 한시도 허투루 쓰지 않고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과제를 구분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힘있게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 당선인과 김제선 중구청장, 중구 의회 의원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항의 방문했다.22일 이들은 소진공의 유성구 이전 관련 박성효 이사장과 면담했다.면담에서 박 당선인, 김 청장, 중구 의회 의원들과 함께 박 이사장에게 소진공 설립 목적과 이전 반대 이유, 중구 존립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박 당선인은 "소진공이 2014년부터 국가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대전에 설치한 준정부 기관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 시장·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전 중구에 설치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 여름 밤의 '대전 0시 축제'에 난징시를 초대했다.21일 이 시장은 중국·베트남 출장 첫 날 천즈창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 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 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해 일류 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담았다.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 우의 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 조형물 디자인을 발표했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인구 감소 역전을 위해 대전시가 5대 분야 91개 사업에 6146억원을 투입한다.18일 시는 올해 제1차 인구 정책 위원회를 열고, 지난 해 수립한 인구 정책 기본 계획의 연도별 후속 조치로 올해 인구 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올해 인구 정책 시행 계획은 5대 분야로 촘촘한 돌봄과 양육,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생활 인구 증대, 도시 매력도 향상, 도시 포용·연대성 강화 등 91개 사업으로 시청 25개과에서 추진하고, 5개 구청도 인구 감소 대응에 함께 나선다.우선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 경제 사절단이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떠난다.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 결연 30주년 기념 행사와 교류 강화 협약, 대전 세계 지방 정부 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 도시 관계인 시안시와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서다.이와 함께 베트남 국외 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 통신 기술 등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 사절단을 꾸려 판로 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 관료들과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달 10일 치른 제22대 국회의원 총 선거 대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대전시와 협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18일 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당선인, 박용갑(대전 중구) 당선인, 박범계(대전 서구 을) 당선인, 조승래(대전 유성구 갑) 당선인, 황정아(대전 유성구 을) 당선인, 박정현(대전 대덕구)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기자 회견을 열였다.서구 갑 장종태 당선인은 어깨 수술 회복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재선에 성공한 장철민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와 약속, 정부 여당에서도 많은 공약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 지역 정치권이 제22대 총선이 끝나면서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천타천 다수의 의원들이 의장 선거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대전시의회 안팎에 따르면 현재 직 간접적으로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설 의원은 일부 상임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대략 후반기 의장 후보군으로 4명에서 많게는 6명의 이름이 대전시의회 주변을 맴돌고 있다.복수의 의원들에 따르면 “ 일부의원들 같은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의장선거에 나서기 위해 의원들과의 만남과 직간접적으로 의사타진을 하고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 ( 대전 중구 , 국회 정무위원회 ) 이 중구 대흥동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이전에 대해 결사반대 입장을 내놨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이하 소진공 ) 은 소상공인 육성 , 전통시장 ‧ 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 2014 년부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가장 많은 대전 중구에 소재를 두고 있다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설립된 공공기관은 설립과 운영에 있어 균형발전이 최우선 목적이므로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구에 위치하는 것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의 첫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 연구와 조사표 개발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올 6월부터 8월까지 대전 사회 서비스원에서 본격 실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각 세대별 모두 500명 가량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접을 비롯해 은둔형 외톨이 가족과 현장 전문가 대상으로 초점 집단 면접(Foc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 대해 “지금은 대통령의 심중을 잘 헤아린다는 것이 필요할 때가 아니라 국민의 뜻을 대통령한테 전달 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상민 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표를 찌르셔야 된다”며 “멀리 바라보면 강단이 있고, 기백이 있고, 그러면서도 섬세하게 (국민의견등)대통령한테 전달하고 중간다리 역할을 잘할 수 있는 분이 충분히 있다”고 했다.이 의원은 현재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리내리는 인물들에 대해 “그분들이 대통령의 뜻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국비 확보에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해야 한다며 총력전을 주문했다.15일 이 시장은 주간 업무 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 어린이 재활 병원 운영 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구축·운영, 도매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회의에서는 국비 확보의 구체적 방법론이 제시됐다.이 시장은 "우리가 원하는 예산 확보에는 늘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정부 부처, 국회 등과 소통·협력·교류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나서 총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 갑) 의원이 4·10 총선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한 의미를 국가와 지역 발전에 역할에 뒀다.15일 조 의원은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당선인이든 현역 국회의원이든 당·정 협의회나, 예산 간담회를 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대전 교도소 이전 문제 등은 입법으로 뒷받침됐을 때 더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것들을 굳이 22대 미루지 말고, 21대에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고 밝혔다.이어 "굳이 21대에 왜 늦추냐? 늦추면 최소 6개월은 더 늘어진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제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대전시의회를 비롯한 대전 5곳의 기초의회의 정당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지난 총선을 치르면서 당적 이적과 인적 변화까지 제9대 의회의 의원 구성 등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일부 의회의 경우 후반기 원구성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대전시의회의 경우 총 22명 중 기존 국민의힘 18명, 더불어민주당 4명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었던 조원휘.이금선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여야 소속 정당 구도가 20대 2로 국민의힘의 주도권이 더욱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직에서 물러 났다. 4.10 총선 참패 책임을 지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이은권 전 대전시당위원장은 15일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4.10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시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모두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지만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언제나 대전의 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도시 대기 오염 물질과 미세 먼지를 줄이고,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올해 전기 이륜차 381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온실 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며, 도시 소음의 주범으로도 꼽히는 내연 기관 배달 이륜차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시비 보조금을 10% 추가 지원한다.이번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때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올해 보급하는 381대 가운데 일반 267대, 배달용 76대, 우선 순위 38대다.시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동구 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세은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12일 대전 동구 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 김 의원이 사무처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의원직 사퇴서에는 사퇴 이유로 건강상의 이유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본청 공무원에게 지급한 안전화가 '당근'으로 사라져 공무원으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다.시에 따르면 지난 해 서구 산직동 산불 당시 산불 현장 대응 요원들이 운동화와 구두 등을 신고 현장에 나타난 것을 본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들의 안전 확보 등을 이유로 안전 조끼와 안전화를 지급하라는 지시를 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해 7월 재난 관리 기금에서 2억 3100만원을 투입해 안전화 2310족, 안전 조끼 2310벌을 시 본청 직원에게 지급했다.문제는 지급 후에 발생했다. 공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4·10 국회의원 총 선거 대전 지역 완패 원인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의 리더십 부재가 지목되면서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상황은 전국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대전 지역 국민의힘의 가장 큰 문제는 리더십과 원팀에 있다.우선 리더십 문제를 짚고 가야 한다.재선 국회의원으로 2022년 지방 선거에서 현 이장우 대전시장이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후보를 이끌 구심점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이번 총선을 앞두고 중구에 출마한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의 경선 기간이 길어지면서 각 후보들에게